알이즈웰
당신과 나 사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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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한 날짜.
2018년 10월 11일
다 읽은 날짜.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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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주말에 책 원작의 뮤지컬을 볼 예정이라 그 책을 보느라고 잠시 쉬고있지만 일요일부터 다시 읽을 예정
일단 정리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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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지금 우리가 힘들어하는 이유와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부부터는 나와 가족, 연인사이의 거리, 친구와의 거리, 회사사람과의 거리 등 나를 함께 지내는 사람들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여,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않는 방법을 나름의 방식대로 설명해준다.
리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구절이 제일 인상깊었다. 자만해서 남들을 무시해도된다는 말이 아니라, 진짜 본인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간혹 무례한 사람이 상처주려는 말을 해도 충격을 덜 받고 금방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넘어질 수 있는건 당연하니, 다시 금방 일어설 수 있는 다리힘을 가지려면 자존감을 높혀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주었다.
처음에는 ~하라. ~해야한다. 라는 식의 명령조 자기계발책인줄 알아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나를 위로해주고, 내가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식으로 이끌어주려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다. 상처받지 않을 수 없다면, 상처받아도 빨리 나을 수 있게 나를 소중히하는 방법, 그리고 덜 상처받는 방법, 주변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따뜻하게 알려주었다.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계속 소장하며 한번쯤 꺼내 읽어보고 싶다.
타인에게 거리를 두는 것을 단순히 멀리하는것이 아니라 서로의 특징을 인정하면서, 함께 지내려고하는 노력으로 생각하자는 마음이 들게 되었다.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타인을 보는 것. 그 방법을 찬찬히 알려주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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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후 리뷰.
확실히 나에게 도움이 된 책이다.
위로도 받았고, 앞으로 가는데 있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지에 대한 가이드도 받았다.
적당히 간이 된 계란찜같이 부담스럽지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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