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즈웰
한번 까불어 보겠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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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한 날짜.
2018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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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현재 읽고 있는 중
꽤 재밌당. 술술 읽고 있다.
뭐가 꽤 재밌게 느껴지는건지는 나중에 정리해봐야징
다 읽은 날짜.
2018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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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장르는 수필인 것 같다. 문학 잘 몰라서 그냥 자기 내용 썼으니 그렇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생각, 가치관, 살아가는 것, 본인이 운영하는 책방 등에 대한 내용이 있다.
간혹 본인이 정의해 놓은 어떤 단어들을 말하면서 설명해주는데, 참신한 것 같아 몇개 메모해두었었다.
ex. 조리예사진이라고 명명하겠다, 먹고사니즘 p.158
리뷰.
일단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이 쓴 책인 것 같아 처음에는 거부감 또는 두려움이 있었다.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책을 읽다가 질질 끌고 겨우 끝까지 국어책 읽듯 읽어간 책이 이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개인적으로 문장들을 읽기가 수월하고, 자연스러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게 나와 생각이 비슷하거나 생각의 흐름을 비슷하게 글로 쓰는 사람이어서일수도있겠다.
하지만 확실히 이 작가는 나와는 생각의 차이가 크다. 가치관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책에서 나온 작가의 본인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그렇지만 이 책은 나와 성향이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알아가는것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 책을 선물했던 친구에게 내가 고민중이었다던 주제에 대한 적당한 위로와 가이드를 받은 것 같아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나에게는 소장가치 있는 책이다. 평생 가지고 있다가 뜨문뜨문 꺼내서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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